백수인 친구와 갑자스럽게 떠난 대전여행!
난생처음으로 대전으로 여행 가서 정말 설렜다~~~
부산이랑 경주는 이제 너무 질렸고 뚜벅이로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었는데 대전은 대구에서 기차 타고 40분 거리였고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여행하기 좋았다.
다만 카페나 식당 근처에 겸사겸사 들를만한 곳이 없었다는 점은 2박 3일 내내 좀 아쉬웠다 (◞‸◟)
아무튼 시작!
대전역 도보로 10분도 안 걸리는 완전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다.
2박 3일 통 들어서 먹었던 곳 중 1위!
후기 보면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이 불친절하다는 후기들이 보였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딱히 못 느꼈다.
먼저 느낀 점들을 말하자면
1. 실내 따뜻함.
2. 평일 오전 웨이팅 있었음
3. 생각보다 실내가 넓었다.
4. 입구 쪽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닐하우스처럼 천장이 투명해서 햇살도 들어오고 계곡처럼 물도 흐르고 안개도 나오고 완전 휴양지 같이 아주 이쁨!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다만 2인~ 4인석 밖에 없었음ㅜㅜ
5. 팟타이 존맛탱
6. 메뉴 미리 정하고 메뉴판 가져다주는 동시에 시키면 빠르게 주문가능~~
7. 양이 많다... 2명에서 2개 시켰는데 배 터지게 먹고도 남겼다.
두 개 중에서는 팟타이~~~!
계산하는 곳에 있던 근처에 있던 거~~~~~
https://naver.me/F9VyUkhf
나는 너트라테..? 친구는 크림라테 먹었는데...! 크림라테가 맛있다.
안에 테이블 여러 개여서 그런지 웨이팅은 딱히 없었음!
너트라테는 안에 진짜 견과류 많고 그 견과류에서 나오는 기름이 좀 있음...!
https://naver.me/GxODvwgN
이튿날 일정인 이응노미술관이랑 가깝고 에어비엔디 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여기 정했는데, 알고 보니 체인점에 일본가게 호텔이었다...!
암튼 다른 거 다 제외하고 결론으로 말하면 만족~~~!
1. 잠옷 제공
2. 물 제공
3. 1박에 4만 원 안 함. 2명이서 2박에 15만 원 정도
4. 조식제공
5. 수압 셈
화장실에 처음에는 뭔가 비행기 화장실 같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처럼 부실해 보였는데...!
괜찮았다. 좁았지만 샤워 커튼 있어서 물 흥건하지도 않고 따뜻한 물도 바로 나오고 수압도 세고 수건도 넉넉했다. 변기도 뜨듯했음! (비데有)
아! 그리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나는 좋았음!
케라시스 같은 걸 줄 알았는데 아니라 그것만으로도 만족 ദ്ദി '֊' )
뭔가 옛날 느낌 났는데 그것도 좋았음
근데 난방은 에어컨난방+히터기인데 가습기 최대로 해도 건조해서 얼굴 막 떙겼다ㅠㅠ
https://naver.me/xYkRL3k6
둘이서 하와이 메뉴에서 메일, 연어, 주인 추천 소스해서 먹었는데 그냥 포케맛...!
사실 맛집이라 시킨 건 아니고 저녁 먹어야 하는데 나가기는 싫고 배는 부르고 해서 가벼운 거 먹고 싶어서 시켰음
근데 세트에 포함된 단호박스프랑 빵이 너무 맛있음ㅠㅠ 포케보다 더ㅋ...
포케는 양 많아서 좀 남겼다. 아! 그리고 추천 소스는 고추냉이간장소스...? 가 왔다...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걸로 할 걸ㅋ
아 근데 조명이 또 노랑 조명이라 아침에 화장할 때 화장실에서 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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