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해짱뚱어, 섬마을 해물탕

[카카오맵] 청해짱뚱어
전남 신안군 지도읍 지도증도로 10 (지도읍 읍내리) http://kko.to/1NVFQA2th

청해짱뚱어

평일 2시였는데 우리가 첫팀이었도 먹다가 1팀 더 왔다.

아주머니 혼자서 하셨는데 음식 자체는 굉장히 빨리 나왔다.

전골 먹고싶었는데 전골은 예약이라 주문 안된다고 해서 탕으로 먹었다ㅜㅜ 고민 왜 했져…?

밑 반찬 쫀맛
김치는 라면이랑 먹으면 최고일거 같았고
깍두기는 별로 안 좋아해서 안먹었는데 언니가 맛있다구 했다.
옆에는 젖갈이인데 안먹었음
콩나물도 맛있음
옆에는 해초무침인네 탕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추어탕 처럼 짱뚱어를 갈아서 넣은것 같았가. 맛은 굳. 이거 먹으려고 줄설정도는 아닌거 같고 뜨듯하고 반찬도 맛있고 해서 완탕 했다~

카카오맵 후기에 불친절하다고 되어잇었는데, 확실히 친절하시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불친절한 느낌은 아니었다. 반찬 리필 하니깐 그득그득 담아주셨고 감사하다, 수고하세요 인사드리니깐 마찬가지로 인사해주셨다.

손님으로 대접받고 싶어하면 불친절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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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섬마을해물탕
전남 목포시 원산로70번길 13 (산정동) http://kko.to/rOvJ9EW6k

섬마을해물탕

밑반찬 굳~
잡채 따끈따끈에 호박 튀김 저렇게 많이..;;
호박죽도 엄청 달달해서 입맛 싹돌음

해물찜으로 중인데 양 엄청 많았다. 4인 가족에 밥2개 볶음밥 2개 하니깐 배터졌고 볶음밥 좀 남았다.

나는 입맛이 둔해서 그냥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확실히 대구보다 간이 덜하고 콩나물 보다 해물이 많다고 했다.

실제로 봤을 때도 알이랑 내장? 뇌같이 쭈굴쭈굴한 부분이 많았다.

볶음밥이랑 리필한 잡채는 요 아이가 가져다 줬다.
밥먹는데 뒤에서 띠리링 띠리링 소리가 나서 전화 온 줄 알았는데 얘가 오는 소리였다ㅋㅋㅋㅋㅋㅋ 띠로링 소리 계속 나는데 음식 받고 점점 멀어지는 음악 소리가 너무 웃겼다. 그리구 귀여워!

볶음밥은 치즈는 안보이는데 찜을 먹을 때는 안났던 치즈? 맛이 났고 볶으니깐 찜 보다 맛이 별로였다.

전남에서 본 몇 안되는 되게 큰 가게에 깔끔하고 주차공간도 있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