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44

온라인 독서모임 1회차 후기 조금씩이나마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는데 이걸 혼자서 블로그에 정리만 하려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온라인 독서모임 방을 찾아서 들어갔고 12/3일 첫 모임을 가졌다. 우선 4명 정원에 남자여자 반반이었다. 나이는 내가 제일 어렸고 20대 후반 1분과 30대 2분이 계셨던걸로 기억한다.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 처럼 정리해 오면 각자 간단한 줄거기와 읽게 된 계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도 하면서 진행되었다. 우선 나는 독서모임이 처음이라 굉장히 어색하고 준비가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었다.ㅠㅠ 마치 대학생 때 과제 발표하는데 나혼자 월등히 준.. 2021. 12. 4.
스노볼 드라이브, 조예은 / 책 스토리 언급 O 나이트 근무가기 전 읽을 책을 빌려야 했다. 보고 싶은 책은 따로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빌리고 있어서 급하게 네이버에 책추천이라고 쳐서 나온 책이었다. 블로그는 믿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도서관에 있는 책을 검색하느라 애 좀 먹었다ㅎ 사실 책을 볼 때 작가이름을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몰랐는데 이북으로 읽었던 ‘칵테일, 러브, 좀비’의 작가가 낸 책이었다. 리디북스 순위에 올라가 있고 책 표지와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봤던 책이었지만 읽으면서 재미있던 책은 아니어서 책 빌리고서는 살짝 후회가 들었다ㅎ 스노볼 드라이브. 믿음사 블로그에서 빌릴 책을 고르는데 ‘녹지 않는 눈’ 이라는 말에 끌려 빌리게 된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백모루와 이이월이라는 이름이 특이하고 예쁜이름이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 2021. 11. 22.
젊은 adhd의 슬픔, 정지음 책 추천 유투브 영상이었던 것 같다. 댓글에서 힘들때 자신을 잡아준 책으로 ‘젊은 adhd의 슬픔’이었다는 댓글을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고 캡쳐해 두었었다. http://naver.me/FaALMRAX 젊은 adhd의 슬픔 : 네이버 통합검색 '젊은 adhd의 슬픔'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m.search.naver.com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나에게 어떤 질병의 진단은 육체적인 것으로만 정의 되어있었다. 그리고 진단 받은 병명으로 슬퍼할 수 있는 사람은 치료의 끝이 완치보다는 죽음으로 부터 조금 더 멀어지게 만드는게 다인 사람들이었다. 사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살고 죽는것 너머의 가치를 가지는 건 현실적으로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병원에서 급박.. 2021. 11. 16.
아이패드 9세대 내돈내산 헤헤 쿠팡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아이패드9. 쿠팡이 예정한 날짜 11/2일에 도착했다! 애플펜슬도 미리 사놓았다! 7%인가? 저번에 봤을 때 11% 할인이어서 10만 얼마였는데 사려고 확인하니깜 한자리수 할인하고 있었다 흑흑… 그래도 박스 훼손으로 구매해서 11% 할인이랑 비슷한 가격에 구매! 상자 받았을 때 딱히 훼손은 못 느꼈다! 펜슬운 충전할때 머리 부분이 벗겨져서 잃어버릴거 같아서 케이스를 사야하나 고민 했는데 케이스 끼우면 아이패드 케이스에 수납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안샀다ㅎ 내가 조심하지 뭐~~! 아이패드 처음에 배송 받고 뭔가 내가 생각한 그 아이패드 갬성이 안나와서 실망 했는데 케이스를 끼우니깐 그 갬성이 완성 됐다~~! 짜자잔~~~(별)(별) 케이스랑 액정필름까지 다 했다!! 라미네이팅 안.. 202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