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진심1 단순한 진심, 조해진 어디서 추천해준 책이었는지 내가 예약도서로 신청해둔 책이다. 사실 책 대여하러 오라고 문자가 왔는데 귀찮아서 안갔다가 책 반납일이 되어 도서관에 갔더니 이 책 예약했냐고 해서 어떨결에 빌리게 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술 잘 읽혔다. 책 읽으면서 든 생각은 나주제에 판단하는거긴 하지만 글 진짜 잘쓴다였다. 묘사하는데 추상적인 감정들을 상상할 수 있게 잘 표현한것 같다. 그리고 그 표현들이 이 책의 분위기와 결이 맞았다. 이야기는 한국에서 해외로 입양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실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던 분야였늗데 책을 읽으면서 티비에서 문뜩 해외에 입양간 한국인의 가족을 찾는 과정을 담음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났다. 거기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사는 한국인들이 ‘자신의 뿌리’란 말을 꼭 했.. 2022.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