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은거 같다. 읽는데 막힘없었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고 마지막 이야기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다만 매일 쓰던 단어가 아닌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서 중간에 그 의미를 찾았던 것과 어려운 문장들이 많아서 몇번 읽었던 점을 생각하면 내 문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하가 곤에게 했던 못된 행동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을 읽어도 문장이 어려워서 이해가가지 않았어서 한번 더책을 읽어볼 예정이다.
안쓰러운 강하
계속해서 곤과 연락했으면 하는 해류
담담하지만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살았으면 하는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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